2022년 11월 2일
10월의 끝자락이었던 10월 28일 금요일,
즐거운가에서는 청년모임 '주주클럽'을 위해
마을의 청년들이 모여 소담스러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홍보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에 온 새로운 청년들도 있었고
계속적으로 함께 인연을 맺어왔던 청년들도 모여
술 한잔, 그리고 맛있는 안주와 함께 삶을 나누었습니다.
함께 나누어 먹기 위해 맛있는 닭꼬치와 고기, 술을
챙겨온 청년의 세심한 마음이 어우러져 맛있는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이른 저녁부터 진행된 모임은 늦은 새벽까지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로 채워졌고 모임을 마칠 즈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과 고마움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새벽의 밤공기를 맡으며, 마을에서 술한잔과 서로의 존재에
고마움을 느낀 10월의 주주클럽이 참 고맙고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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